Before first story split
Paragraphs 1-3
민준은 마지막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에 겨우 뛰어 올라탔다. 숨을 고르며 자리에 앉으려던 순간, 맞은편에 앉아 있는 한 여자가 계속 자신을 바라보고 있... ... 민준은 천천히 고개를 돌릴까 말까 망설였다. 뒤를 보는 순간, 뭔가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Reading
Before first story split
Paragraphs 1-3
민준은 마지막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에 겨우 뛰어 올라탔다. 숨을 고르며 자리에 앉으려던 순간, 맞은편에 앉아 있는 한 여자가 계속 자신을 바라보고 있... ... 민준은 천천히 고개를 돌릴까 말까 망설였다. 뒤를 보는 순간, 뭔가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Before current point
Paragraphs 4-4
민준은 결국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텅 빈 자리와 흔들리는 손잡이뿐이었다. 다시 앞을 보려는 순간,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
당황한 민준이 주변을 둘러보는데, 지하철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번 역은 종착역입니다. 모든 승객은 하차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이 열리고 민준은 멍한 상태로 밖으로 걸어 나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역에는 아무도 없었다. 불도 절반만 켜져 있었고, 역 이름 표지판은 검은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 그때 뒤에서 아까 그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면 여기로 오는 거예요.”
민준이 천천히 돌아보자, 여자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 지하철은 한 번 놓치면 다시 못 타요. 축하해요. 이제 당신도 여기 사람이에요.”
그 순간, 뒤에서 지하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고, 민준은 그 지하철 안에 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This is one ending of the story. Go back to the last branch and follow a different path.
From the last branch — paragraph 3
Loading...